"강원도의 꿈은 대한민국의 꿈이고, 우리 한나라당의 꿈"입니다.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29일 오전 강릉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당 평창동계올림픽 유치특위 회의에 참석해 "평창동계올림픽은 문화, 관광, 교통 등 인프라를 획기적으로 확충하고 세계인의 기억에 강원도를 각인시키는 확실한 계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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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나라당 평창동계올림픽 유치특위회에 참석한 박근혜 전 대표. |
이어서 그는 "평창 동계올림픽 삼수를 통해 무엇보다 크게 얻은 것은 150만 강원도민의 뜻과 마음을 하나로 결집할 수 있었다는 점."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야당이 4.27 재보선을 앞둔 자신의 강원도 방문을 비판했던 점을 거론하면서 "민주당도 동계올림픽 유치에 반대하는 것은 아니지 않는가?"라고 반문했다.
이날 열린 유치특위 회의에는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와 김진선 특위위원장을 비롯한 특위 위원, 권성동, 황영철, 허천 의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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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릉빙상경기장으로 이동중인 박근혜 전 대표. |
유치특위 관계자는 주요 추진상황을 보고하는 자리에서 "IOC 실사를 마친 3개 후보도시에 대해 평창과 뮌헨이 치열하게 경합중이고 안시가 추격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보고했다.
또한 "동계올림픽의 아시아 확산과 시장 확대 등 올림픽 유산을 가지고 있고, 2014년보다 진전된 준비를 가졌던 점과 국민적 유치 열기가 93%에 해당되는 것이 타도시보다 평창이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뮌헨은 인프라, 도시환경, 유치위 맨파워, 국제대회 개최경험 부족 등을 단점으로 들었으며 국민의 지지율이 61%로 낮은 것도 문제로 지적했다.
안시의 경우에는 체육장관의 2020하계올림픽 유치발언 등 지속되는 내홍 및 국민의 지지율이 51%로 낮은 점도 큰 약점으로 들었다.
지난 두 번의 유치과정과 그 동안의 전방위적 국제 홍보활동 노력에 따라 평창에 대한 신뢰도 및 인지도 확산 등 긍정적 평가를 내렸다.
다만 강력한 경쟁도시인 뮌헨의 경우 충분한 예산을 바탕으로 유치활동을 전개하는 점이 평창을 크게 위협하는 것으로 내다본다.
동계특위는 향후 중점 추진전략으로 IOC위원 표심을 잡기위한 득표활동 강화를 우선적으로 계획하고 3대 국제행사 프리젠테이션의 전략적 활용을 통해 해외 언론을 특별관리하는 것을 중점 추진사항으로 설명했다.
이에 대한 세부사항으로 주요 국제행사 때 글로벌 및 현지 매체 등 신문과 CNN, BBC, 알자지라 등 TV를 병행하고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 추진을 강화할 것을 약속했다.
2011년 7월 6일 열리는 남아공 더반 IOC총회에서 72개국 100여명의 위원들의 1차 투표를 통해 개최지가 결정된다. 만약 과반수 득표가 없을 경우 상위 득표 2개 도시간의 결선투표가 좌지우지한다.
< 현장 이모저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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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와 김진선 특위위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