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2-21 오후 1:53:39

지난 연말 한나라당의 예산안 강행처리 이후 국회를 떠났다 두 달여만에 복귀한 민주당은 21일 오전 국회 본청 당대표실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었다.
특히, 민주당 중진들은 이날 회의를 통해 “4.27 재·보선에 출마할 후보자는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사람으로 선택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손학규 대표는 “이번 재·보선은 당락을 떠나 야권연대와 후보 단일화 과정에 임하는 민주당의 자세가 더 중요하다.”며 “재·보선에서 승리해야 한다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지만 승리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국민에게 희망을 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국민은 야권이 하나 되는 것을 바라고 있으며 특히, 야권이 손잡고 화합하는 모습을 보여주길 바라고 있다. 이러한 국민들의 염원에 민주당이 부응하여 4.27 재·보선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박지원 원내대표는 21일 오전 라디오 프로에 출연해 “한나라당의 개헌논의는 이미 실패했다는 것이 입증됐으며 민주당은 개헌은 물 건너갔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한나라당 친이·친박계가 전쟁 중이어서 통일안이 나올 수 없기 때문에 18대 국회에서 개헌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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