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청목회 관련 검찰 맹비난!
“강기정 의원 사무국장 긴급 체포는 야당 탄압!”

2010-11-17 오후 2:35:25

"이명박 대통령이 검찰 권력으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죽였을 때 그의 손은 이미 세상에서 가장 더러운 손이 됐습니다!"

 

민주당 손학규 대표가 17일 오전 10시 30분 국회 245호실에서 열린 긴급 의원총회에서 검찰을 강력 비판했다.

 


손 대표는 또, "강기정 민주당 의원 지역구의 사무국장을 긴급체포한 검찰은 이명박 정권의 정치 검찰로 정상 범위를 벗어나 월권하고 있다."며 "골프장과 룸싸롱에서 접대를 받고 퇴직 후에는 자신이 담당했던 사건 피의자로부터 직장을 약속 받는 후안무치검찰."이라고 맹 비난했다.

 

 

손 대표는 "대통령이 자신의 부인 이름을 걸면 괘씸죄 붙여 생사람을 잡겠다는 수구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는 것이 현실로 이제 우리 모두 마음을 굳게 먹고 힘을 내서 저들의 비열함을 용서하지 말고 똘똘뭉쳐 싸워 이명박-이상득-박영준으로 이어지는 어둠의 삼각 권력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검사출신인 박주선 최고위원은 "세계적인 자랑거리인 국가인권위원회를 웃음거리로 만든 이명박 정권이 정의를 말하는 것 자체가 웃음거리로 대통령은 나라 전체를 시베리아, 희극 무대로 만들었다."라며, "이명박 정권은 민주주의 파괴 통로인 대포폰을 숨기려고 어떤 일도 할 정권."이라고 꼬집었다.

 

 

민주당 우윤근 의원은 박연차 게이트 수사를 지휘했던 이인규 전 대검중수부장이 박연차 회장이 박지원, 우윤근 의원에게 각 1만$를 주었다고 진술했다고 말한 것과 관련해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을 만나 돈을 받았다면 정계를 은퇴하겠다."고 말했다.

 

 

박지원 원내대표는 "이 전 중수부장이 근거도 없고 황당한 말이라 어떤 배경에서 그랬는가는 모르겠지만 어제 이인규 전 중수부장이 잘 아는 변호사가 나와 잘 아는 분을 통해 간접적으로 해명해 왔다."며,  "그런 의도는 아니었다고 해명했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G20정상회의가 끝나고 개헌 논의로 국민의 관심을 돌리려다 우리가 대꾸 하지 않자 청목회 사건으로 국민의 관심을 덮으려 한다."며 "더 이상 야당과의 정치를 원치 않고 독재의 길로 들어선 이명박 대통령과 그 형제들, 한 줌의 정치 세력과 맞설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전국청원경찰친목협의회 입법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북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김태철)는 지난 16일 강 의원의 지역구 사무실 김모 사무국장을 긴급체포했으며 청목회로부터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같은 당 최규식 의원실 관계자 2명도 긴급체포했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부터 진행키로 했던 예결위원회는 민주당의 의원총회가 늦어지면서 오후 2시로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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