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일부터 정기국회(100일간)개원!
인사청문, 국감, 4대강예산 공방 예고

2010-08-31 오후 3:57:14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와 신재민 문화체육관광부, 이재훈 지식경제부 장관 내정자 등이 지난 29일 전격 사퇴하면서 8.8개각으로 불거졌던 여야의 대결국면이 진정되기도 전에 내일(9월 1일)부터 정기국회가 문을 연다.

 

 

이명박 대통령이 총리 및 2개의 장관직에 대한 후속 인선을 단행, 국회 인사청문회 개최가 불가피한 만큼, 앞으로 100일간의 정기국회기간 최초 한 달은 인사청문회가 최대 화두로 정기국회 내내 국회가 시끄러울 전망이다.

 

이번 낙마로 정국 주도권을 잡은 민주당은 공세를 강화하고 한나라당은 인사 실패를 만회하기 위한 움직임을 가속화하는 등 여야 간 초반 기 싸움이 팽팽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추석 연휴 이후에는 국정감사가 예정돼 있어 여야의 승부가 기다리고 있다.

 

6.2 지방선거와 7.28 재보선의 엇갈린 성적표와 인준 정국의 파고를 거친 여야는 정국 주도권 장악을 위해 국감기간 치열한 공방을 벌일 것이 뻔하기 때문에 당장 국감시기를 놓고 여야간 물밑 신경전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

 

한나라당은 11월 11~12일 G20(주요 20개국) 서울 정상회의를 앞둔 만큼 추석 연휴 직후인 9월 27일부터 국감에 착수하는 등 조기에 국회일정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나 민주당은 10월 3일 전당대회 이후 국감 착수를 주장하고 있어 향후 정치일정이 불투명하다.

 

 

또, 국정감사 이후엔 본격적인 예산국회가 기다리고 있다. 민주당은 예산국회에서 4대강 사업은 물론, 친서민 정책 강화 예산 문제 등을 놓고 한나라당과 한판 승부를 예고하고 있으며 이에 맞서는 한나라당은 4대강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는 방침이나 일부 사업의 조정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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