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 총리 위에 특임총리 앉히는 꼴!”
민주당, 8.8 개각 두고 공세수위 높여

2010-08-10 오후 5:49:45

국무총리 인사청문회(24~25일) 및 임명동의안 처리(27일) 과정에서 여야의 치열한 공방이 벌어질 것이란 예측이 여의도 정가를 긴장속으로 몰고 있다.

 


특히, 여야는 김태호 총리 후보자와 이재오 특임장관, 유정복 농림수산식품부, 진수희 보건복지부,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신재민 문화관광체육부, 박재완 노동부, 이재훈 지식경제부 후보자 등을 대상으로 후반기 정국주도권을 잡기 위한 기싸움으로 혹독한 인사청문회가 될 전망이다.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10일 국회에서 열린 긴급 의원총회에서 "이번 인사가 지나친 편중인사이며 사상 최악의 개각으로 견습.인턴 총리위에 특임총리를 앉히는 꼴. 대한민국이 아니라 영남민국이라 할 정도로 간판도 권력도 핵심도 다 영남."이라고 혹평했다.

 


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는 "김태호 총리 내정자는 시골 벽지에서 자랐음에도 경남지사까지 한 입지전적인 인물로 구김성이 없고 적극성 소탈함 겸손함을 모두 갖췄다."며, "김 후보자가 젊은 세대 및 서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내각에 건강한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여야의 불꽃 튀는 대결이 예상되는 가운데 김태호 국무총리 내정자 청문회와 이재오 특임장관 내정자 등 국무위원은 국회에서 인사청문회를 거쳐야 최종 임명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들 내정자에 대한 의혹을 집중적으로 파헤쳐 나갈 야권의 공세수위는 한층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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