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8-02 오후 4:04:40
정세균 민주당 대표는 2일 국회 대표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7.28 재보선에서 아쉬운 결과를 낳았고 이에 도의적 책임을 느끼고 대표직을 사퇴키로 했다."며, "당 대표로서 책임지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대표직을 그만두기로 했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지난 2년간 제1야당 대표를 맡아 보람도 많았으며 두 번 재보선과 지방선거에서 국민의 도움으로 승리했으나 이번 7.28 재보선 패배로 당의 분란 상태가 장기화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결론 아래 대표직을 사퇴한다."며 사퇴배경을 설명했다.
정 대표는 "민주당은 지금 매우 중요한 시기를 지나고 있으며 해야 할 일도 많다."며 "민생문제 해결과 실정에 대한 심판과 견제는 제1야당의 책무로 당의 미래를 결정하는 전당대회도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대표 사퇴여부로 당력을 소모할 여유가 없고 지도부의 공백이 있어서도 안된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끝으로 "언제 어디서든 선당후사의 자세를 견지하고 민주당과 국민을 위해, 어떤 비전과 자세로 일해야 할지 모색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 그동안 아낌없이 성원해 준 국민 여러분과 당원 동지 여러분께 머리숙여 감사드린다."고 말문을 맺었다.
| |
경산인터넷뉴스는 참신한 시민기자를 모집하오니 많은 참여 바랍니다.
시민과 함께 지역정보를 이끌어가는 ⓒ경산인터넷뉴스 www.ksinews.co.kr
기사제보 ksinews@hanmail.net
☎053)811-6688/ Fax 053)811-66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