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수정안 올리기 위한 서명 작업!
한나라당 친이계 28일 본회의에 부의 요구

2010-06-25 오전 9:15:19

한나라당 친이계가 23일 국회 국토해양위에서 부결된 세종시 수정안을 본회의에 올리기 위한 서명 작업에 착수, 정국이 급랭하고 있는 가운데 행정부처이전 백지화를 담은 세종시법 개정안을 제출했던 임동규 의원 등 같은 당 의원 15명이 본회의 부의요구서에 서명했다.

 


이날 서명을 한 의원은 이병석 의원을 비롯하여 안경률, 신지호, 원희목, 나성린, 원유철, 권경석, 김정훈, 박상은, 배은희 안형환, 이군현, 조해진, 차명진 의원 등으로 이들 의원들은 본회의 표결을 통해 전체 의원의 찬반 입장을 묻고 역사의 기록으로 남기자는 입장을 밝혔다.

 


친이계는 오늘 중(24일) 부의요구서 제출에 필요한 의원 30명의 서명작업을 완료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종 40~50명으로부터 서명을 받아 28일 본회의에 부의요구서를 제출한다는 계획이다.


서명을 주도하고 있는 임동규 의원은 "세종시 문제는 국가백년 대계를 내다보고 판단해야 하기 때문에 국회법 87조에 상임위 부결법안에 대한 본회의 부의 절차가 보장돼 있는 만큼 국회법에 따라 수정안을 처리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친이계 일각에선 수정안을 본회의에 부의하면 친이.친박 갈등을 야기할 수 있어 부정적 견해를 보이고 있다. 일부 의원은 서명 작업에도 동참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피력, 결과가 주목된다.

 

친박계는 수정안 부의에 대해 '오기정치'라고 비판하고 본회의 부의 시 참석해 부결시킨다는 방침을 밝히고 있다. 일부 친박 의원은 "역사의 기록 운운하면서 본회의에서 표결하자는 주장은 '한나라당이 여전히 오만하다'는 인상만 국민에게 심어줄 수 있다."고 꼬집었다.

 

박희태 국회의장은 24일 오전 국회출입기자에게 "세종시 문제는 법에 절차가 정해져 있고 그 절차에 따라 하면 그만이지만 아직 30인 이상이 본회의에 부의토록 요구한 일도 없다."며 "정치인이 자기의 소견을 국민 앞에 떳떳이 밝히는 것은 나쁜 것이라 생각치 않는다."고 말했다.

 

 

 

 

 

 

     경산인터넷뉴스는 참신한 시민기자를 모집하오니 많은 참여 바랍니다.

시민과 함께 지역정보를 이끌어가는 ⓒ경산인터넷뉴스 www.ksinews.co.kr

기사제보 ksinews@hanmail.net

☎053)811-6688/ Fax 053)811-6687

국회/정차모 기자 (ksinews@hanmail.net)

기사제보

의견쓰기

작성자
내용
스팸방지*  ※ 빨간 상자 안에 있는 문자
(영문 대소문자 구별)을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