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우즈벡 나망간시와 ‘교류’ 약속

30일 우호도시 협약 체결...교육·IT 등 다방면 교류 기대

2023-11-30 오후 3:00:19

▲ 경산시와 우즈베키스탄 나망간시가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경산시가 우즈베키스탄 제2의 도시 나망간시와 우호도시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30일 오전 103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조현일 시장, 움르자코프 딜무로드 아비도비치 제1부시장을 비롯한 나망간시 방문단, 박순득 시의회 의장, 관내 대학 총장 및 부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에 따라 양 도시는 교육, IT, 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이어가기로 했다.

 

▲ 협약 체결을 기념해 선물을 주고받고 있는 조현일 시장과 움르자코프 딜무로드 아비도비치 나망간시 제1부시장

 

 

나망간시는 우즈베키스탄의 수도인 타슈켄트에서 동쪽으로 300거리에 위치한 인구 54만명 규모의 도시이다.

 

10개 대학이 위치해 국제대학 간 교류가 활성화되어 있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어 최근 한국기업의 진출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움르자코프 딜무로드 아비도비치 나망간시 제1부시장은 양 도시의 우호적 협력관계가 활발하고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특히, “내년 5월 나망간시에서 열리는세계 꽃 축제에 경산시 관계자들을 초청한다.”고 했다.

 

▲ 단체 사진 

 

 

조현일 시장은 5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에도 교류가 성사될 수 있었던 것은 양 도시가 공통점이 많고 상생발전을 위한 의지가 강했기에 가능했다.”라며,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국제사회 영원한 파트너로 남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우즈베키스탄은 물론 중앙아시아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함으로써 경산시의 경제에도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이번 우호도시 협약 체결은 논의 후 5개월이라는 짧은 기간 내에 이뤄졌다.

 

나망간시는 지난 7월과 10월 두 차례 경산시에 대표단을 파견해 대학 간 공동연구, 인적교류, IT분야 스타트업·창업연계 활성화 등 교류 및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등 의지를 보여왔다.

 

경산시도 지난 8월 우즈베키스탄 나망간시를 방문해 교류를 위한 사전 조사 및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시는 동북아시아로 치우친 해외 자매·우호도시를 벗어나 새로운 교류 도시를 개척하고 다변화를 모색하기 위해 나망간시와 교류를 발빠르게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홍 기자 (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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