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02 오후 5:22:07
경산시가 안광학 기술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경산시는 2020년부터 “첨단 기능성 소재 기반 시기능 보조기기 산업 육성사업”을 추진하여 큰 성과를 거두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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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와 경산시, 대구가톨릭대, 경산지식산업개발, 패션테크산업기업협의회가 패션테크 투자 및 산업 육성을 위한 MOU를 체결(2019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기능 보조기기 산업은 세계시장이 연평균 5%대의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나, 국내기업의 기술 및 품질이 뒤떨어져 핵심기술을 전부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형편이다.
이에 경상북도와 경산시는 도내 콘택트렌즈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자 두 팔 걷고 나서,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 “시기능 보조기기 산업 육성 사업”으로 국비 33억 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 추진으로 콘택트렌즈 핵심 소재 및 시기능 보조기기 제품의 국산화를 촉진하고, 대다수가 영세기업인 도내 콘택트렌즈 기업들에게 제품 시험·인증지원·시제품 제작·기술 동향 및 시장정보 제공을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대구가톨릭대학교 안광학 융합기술사업단 실험실
이 사업은 안광학 관련 115종 135대의 최신 장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제공인시험기관 자격을 갖춘 전국 유일의 콘택트렌즈 특화 기관인 대구가톨릭대학교 안광학 융합기술사업단이 수행한다.
본 사업 시행으로 렌즈제조업체들은 렌즈의 시험분석, 성능평가, 인증을 받기 위해 수도권까지 가야 하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게 되었고, 제품평가, 분석 결과에 대한 신속한 피드백으로 렌즈의 품질향상과 신제품 출시를 빠르게 할 수 있게 됐다.
2020년 4월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현재까지 기업들에게 시제품 제작 20건, 시생산 지원 8건, 기술지원 22건 등을 제공함으로써 경산시 관내 안광학 기업들의 금년 1월부터 9월까지의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62%나 증가하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컬러 콘택트렌즈 분야 세계 최고의 브랜드로 평가받는 비전사이언스(자인면 소재) 송호철 대표는 “콘택트렌즈 분야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은 사업단이 경산에 있는 것은 관련업에 종사하는 기업들에는 큰 행운이다. 생산공정 및 제품에 사소한 문제라도 생기면 바로 해결책을 찾을 수 있게 되었다.”라며 본 사업의 의미와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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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조 경산시장
그간의 사업 추진 성과를 보고 받은 최영조 시장은 “안광학 기술은 4차산업혁명 기술의 핵심인 메타버스의 한 분야인 AR 안경에 꼭 필요한 기술이다.”며 “대구가톨릭대학교를 비롯하여 산·학·관·연이 힘을 모아 경산을 미래 신성장산업 안광학 기술 분야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시키자.”라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최상룡 (ksi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