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05 오후 2:25:58

▲ 경산시가 경북도 2017~2018년도 가축방역시책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AI와 구제역 청정지역을 위한 다양한 방역시책들이 높게 평가됐다.
경산시가 ‘2017~2018년도 경북도 가축방역시책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AI·구제역 질병 대응, 가축 방역사업 계획, 예찰 및 현장점검 등 가축전염병 차단 방역에 관한 업무능력과 성과를 종합 평가했다.
경산시는 전국적으로 매년 구제역과 고병원성 AI가 발생함에도 불구하고 고병원성 AI는 2008년, 구제역은 2011년 이후 청정지역으로 유지하고 있다.
시는 비록 양계농가는 적지만 지역을 관통하는 금호강이 경북 최대의 철새도래지임에 따라 철새에서 오리류로 또 산란계로 이어지는 연결고리를 차단하기 위해 타 시·군보다는 더욱 특별한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금호강변 2개소, 하양농협공판장에 상시 운영 가능한 이동초소를 운영하고 전국에서 가장 잘 만들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축산차량 소독장을 농업기술센터 내에 설치해 연중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금호강변에는 CCTV 4대를 설치해 연중 실시간으로 철새의 이동 상황을 지켜보며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또, 구제역에 대비해 연중 2회에 걸쳐 우제류(소, 돼지, 염소)에 대한 백신 주사로 높은 항체률을 유지하고 농장 내 다른 차량이나 외부인의 차단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최영조 시장은 “경산시의 가축전염병 차단 방역에 대한 역량을 인정받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선제적 조치를 위해 행정적, 재정적 모든 지원을 다 할 것이며, 차단 방역에 총력을 다해 청정경산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시는 이번 최우수상 포상금 300만원 전액을 불우이웃돕기 성금과 장학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김진홍 기자 (ksi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