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9-14 오전 10:32:53
경산시는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주요 대학 관계자, 청년대표, 경북청년CEO협회 등 18명으로 구성된 ‘청년희망도시 추진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토연구원이 지난해 12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경산시 청년 창의인재 융합 클러스터 조성’에 관한 연구용역 최종보고 및 향후 추진방향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용역보고에서는 ▲경산시의 청년 창의 인재 현황 및 경쟁력 분석 ▲국 내외 혁신클러스터 구축사례와 시사점이 보고됐고, 클러스터 구축전략으로는 ▲산학연 공동캠퍼스 및 캠퍼스타운 조성 ▲경산시 발전전략 과 중앙부처 프로그램 연계방안 등이 제시됐다.
클러스터 구축전략으로 제시된 ‘산학연 공동캠퍼스 및 캠퍼스타운 조성’에 대해 회의에 참석한 각 대학 관계자들은 물리적인 공간 확충 등 하드웨어 측면보다는 각 대학별 특성을 고려하여 무슨 사업을 어떤 방향으로 할 것인지 소프트웨어적인 측면들이 먼저 검토돼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경산시의 ‘청년희망도시’조성 전략은 ‘경산발전 10대 전략’의 하나로 투 트랙으로 추진되고 있다
한 트랙은 ‘청년 창의인재 융합 클러스터’,‘청년창업 자유구역’,‘청년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구성된 「하드웨어 인프라 사업」이고 다른 한 트랙은 청년의 ‘역량 강화 및 일자리 창출’, ‘생활안정 및 자립기반 구축’, ‘문화예술 진흥’, ‘소통 및 참여’를 4대 전략과제로 하는 「소프트웨어 희망정책」이다.
경산시는 지난해 ‘청년희망도시 선포식’에 이어, 경북도 지자체 최초로 청년기본조례를 제정하고, 청년정책전담팀을 신설했다. 또한‘추진협의체’에 이어 올해 초 ‘청년정책위원회’와 ‘청년정책참여단’을 구성해 추진체계 구축을 완료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최영조 시장은 “청년희망도시 경산을 반드시 실현해 청년들이 열정과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도시, 좋은 일자리가 넘쳐나 청년들이 머물고 싶은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며 관내 대학과 기업들이 함께 지혜와 힘을 모아줄 것을 요청했다.
최상룡 (ksi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