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특보 및 대처상황

연속 22일째 폭염특보 발효, 오늘 하양 전국 최고 40.5° 기록

2018-08-01 오후 6:53:31


 


727일 경산시가 폭염장기화에 따른 대책회의를 하고 있다


711일 이후 연속 22일째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지난 726일 경산시가 금년 들어 전국최고인 40.5°를 기록한데 이어 오늘 하양읍 금락리 소재 자동기상관측장비가 40.5°로 또다시 전국 최고온도를 기록했다.

 

이렇게 전국적으로 폭염이 장기화되자 각 기관들은 폭염대책 추진에 분주하다.

 

경산시는 건설도시안전국장을 단장으로 5개의 상황반을 편성하여 각 분야별로 세부 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해 오고 있다. 폭염 장기화에 따른 폭염 상황 관리 체계 유지, 시가지 도로 살수 차량 운영 확대, 취약계층 보호 관리 강화, 주요 농축산 관련 현장과 건설현장에 대한 안전 관리를 강화하는 등 중점 추진 사항에 대하여는 상황 관리를 체계적으로 유지하여 폭염상황 종료 시까지 총력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읍면동은 전 직원이 담당 마을을 방문해 폭염대비 행동요령 홍보를 강화하고, 횡단보도 앞 그늘막 설치, 도로 살수 차량 운영 등의 노력을 통해 인명 및 재산피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경산시의 폭염이 가장 극심 하자, 1일에는 이철우 경북지사와 남재철 기상청장이 경산시를 찾아 폭염대처상황을 점검하고 폭염취약시설을 방문하는 등 민생현장 살피기 행보를 이어갔다.

 


경산소방서에서 살수차 운영현황을 보고 받는 이철우 도지사

 

이날 이 지사는 도심 열섬화 예방을 위한 경산도심 구간 살수차 운영 현장을 방문, 직접 차량에 탑승해 살수작업을 했으며, 폭염취약시설인 경산시 서부1동 쪽방촌을 찾아 폭염 속 주민들의 안부를 묻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불편사항을 점검했다.

 


하양읍 금락리 소재의 자동기상관측장비 현장을 방문한 남재철 기상청장


남재철 기상청장은 올해 최고기온인 40.5를 기록한 하양읍 금락리 소재의 자동기상관측장비 현장을 방문하여 자동기상관측장비의 온도, 습도, 풍향 측정 장비 등을 직접 관찰하고 시설을 점검한 뒤, 무더위 쉼터인 한사 경로당을 방문해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에게 수박을 전달하고 기상청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폭염특보가 22일째 지속되고 있으나 다행스럽게도 경산시의 폭염피해는 크지 않은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81일까지 전국에서 2,268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여 사망자도 28명에 이르나 경산시에서는 온열질환자 1명이 발생된 것으로 보고 됐다. 경북도 전체로는 212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하여 7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돼지와 닭 등이 폐사하는 가축피해를 보면 경북도 전체로는 돼지 3,950, ·오리 등이 394,817수에 이르고 있으나, 경산시는 돼지 906, 닭 등이 3,507수로 집계되고 있다.

 

한편 경상북도의 농작물 피해는 254.9ha로 보고되고 있으나, 경산시는 포도와 자두 0.7ha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보고됐다.

 

경상북도는 지난 30일부터 폭염 T/F 상황관리반을 '긴급폭염대책본부'로 격상하여 운영하는 등 비상근무 체제에 들어갔다.

 

최상룡 (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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