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2-05 오전 8:27:02

경산시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2월 5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안전하고 편안한 분위기, 풍성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목표로 하는 ‘설 명절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설 명절 종합대책은 지역안전, 시민편의, 민생활력, 서민복지 등 4대 분야, 32개 세부대책으로 나눠 추진된다.
먼저, 시는 최근 대형건물 화재사고로 인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 확보가 중요시되고 있는 가운데, 관내 복합건축물과 판매시설, 요양병원 등 재난취약시설 86개소에 대한 합동안전점검에 나선다.
또, 각종 자연재해 위험지구와 동절기 공사 중지 현장 등 400여개 주요 시설물과 사업장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연휴기간 비상상황에 대비해 42개 당직의료기관과 70여개 휴일지킴이 약국도 지정·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연휴기간 귀성객과 시민들의 편의를 위한 창구민원반과 비상급수반, 교통대책 상황실, 청소관리반 등 10개반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편성해 가동하고 관내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환경정비와 농·특산물 원산지 관리 등을 통해 자칫 행정공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시민불편에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설을 앞두고 동요하는 물가안정을 위해 상황실을 운영하는 한편, 온누리상품권 구매를 통한 전통시장 장보기, 지역 농·특산물 판촉행사를 개최하고, 377억원 규모의 중소기업운전자금 지원과 근로자 임금체불 예방·지원에 나서는 등 민생안정대책도 추진한다.
이 외에도 노숙인, 독거노인, 결식아동 등 지역의 소외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방문·점검하고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해 시민 누구나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 서민복지대책도 병행할 계획이다.
최영조 시장은 “이번 설, 모처럼 한자리에 모인 시민과 가족들 모두가 즐겁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진홍 기자 (ksi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