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인단오제, 유네스코 등재 추진하자”

경산시 정책자문위, 14건의 시정발전정책 제안

2017-12-12 오전 11:01:13

경산시 정책자문위원회가 지역발전을 위한 14건의 정책을 제안했다.

 

경산시는 11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영남대 윤대식 교수(위원장)를 비롯한 정책자문위원, 최영조 시장,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제안 발표·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정책자문위원회는 열린행정·복지환경·산업건설·문화체육 등 분과별로 연구한 14건의 정책들을 발표했다.

 

시정 주요정책 및 자문을 담당하고 있는 ‘경산시 정책자문위원회’가 11일 정책제안 발표.토론회를 통해 14건의 정책을 제안했다. 
 

 

세부내용을 보면, 성기중 경일대 교수는 지역의 무형유산인 팔광대 놀이를 활용해 경산 국제 광대 페스티벌을 개최할 것을, 우왕근 대구한의대 교수는 관내 경로당의 현황과 문제점을 파악해 활성화 및 발전방안을 수립하자고 제안했다.

 

박태남 호산대 교수는 남천강변에 시민들의 힐링공간인 도시숲을 조성하는 방안을, 유영준 대구가톨릭대 교수는 지역 발달장애인들의 권리보장과 체계적 지원을 위한 개인별지원계획 수립을 정책으로 내놨다.

 

남병탁 영남대 교수는 관내 중소기업 고용환경 개선을 위한 실태조사와 지원방안을 골자로 하는 중소기업 일자리 질 제고 방안, 서상곤 영남대 교수는 행복한 부모와 자녀를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부모교육 및 부모코칭프로그램을 제안했다.

 

정책자문위원장을 맡고 있는 윤대식 영남대 교수는 4차산업혁명의 융복한 전략의 일환으로 스마트 도시에 대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협력 거버넌스와 인프라 구축을 통해 이를 구체화하는 전략을 발표했다.

 

, 장병관 대구대 교수는 진량읍 소재 문천지의 조속한 개발과 수변 둘레길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을, 임승현 대구대 교수는 경산시 생활체육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다.

 

임선애 대구가톨릭대 교수는 지역 청년들이 취·창업을 준비하고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대학생 청년 희망거리 조성, 장택원 대구가톨릭대 교수는 대학도시 경산의 도시이미지 강화를 위한 대학생 참여방안을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이창언 영남대 교수는 경산자인단오제의 전승·보전을 위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프로젝트와 경산의 종묘 산업사와 생활사 박물관을 조성하기 위한 기초연구인 경산 종묘산업 100년사 연구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발표회를 주재한 윤대식 위원장은 올해 새롭게 구성된 제7기 정책자문위원회가 제안한 14건의 정책들이 경산시의 검토를 거쳐 좋은 시책으로 활용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위원회에 참석한 최영조 시장은 최근 우리시는 경북 3대도시로의 위상을 확고히 다지며, 산업, 경제, 문화, 복지, 환경 등 모든 분야에서 눈부신 성장을 거듭해 오고 있다. 이는 27만 시민들을 비롯한 정책자문위원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이 있어서 가능했다. 앞으로도 변함없는 지원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2005년부터 운영해 온 경산시 정책자문위원회는 지역 12개 대학의 교수 27명으로 구성, 시정발전을 위한 자문과 정책건의 등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7기 정책자문위원회는 지난 3월부터 활동을 시작, 분과별 연구과제를 선정하고 자료수집과 토론 등 절차를 거쳐 이날 연구된 정책들을 발표하게 됐다. 제안된 정책은 관련부서의 검토를 거쳐 시정에 반영될 예정이다.






 

김진홍 기자 (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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