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1-20 오후 4: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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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는 11월 21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100일간 ‘겨울철 시민생활 안정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김호진 부시장을 추진단장으로 하는 안정대책 추진단(3개 반, 21개부서)을 편성하고, 재난재해 대비, 생활불편 예방, 서민복지 강화 등 3대 분야 33개 세부대책 추진에 나선다.
먼저, 겨울철 화재사고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 전통시장·대형마트, 숙박·의료·복지시설 등 재난취약시설 96개소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또, 대형공사장과 저수지, 주요 시설물 401개소에 대한 수시점검과 함께 폭설·한파·강풍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4시간 재난상황실을 가동한다.
겨울철 에너지절약 운동 확산을 통해 블랙아웃(대정전 사태) 등 에너지 낭비로 겪게 될 시민불편을 사전에 예방하고, 강설에 대비한 도로제설 모의훈련 및 상황반 운영, 도로시설 결빙에 대비한 교통대책반 운영으로 시민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한파로 인한 상수도시설 동파 예방 홍보와 동파 발생에 대비한 상황반 운영, 겨울철 식중독 사고예방을 위한 대형음식점 등 식품접객업소 482개소에 대한 지도·점검, 기상악화 대비 농업재해대책 상황실 운영, 구제역과 고병원성 AI 등 가축질병 예방활동에도 나선다.
특히, 시는 최근 경기침체와 물가상승 등 여파로 시민들의 겨울나기가 더욱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고, 주요 공공요금에 대한 안정화 관리와 생필품 등 서민생활과 밀접한 74개 품목의 물가모니터링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또, 저소득층·독거노인·결식아동·노숙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망과 긴급복지지원을 확대하는 서민복지 대책을 통해 겨울철 추위로 각박해질 서민들의 살림살이를 챙길 계획이다.
최영조 시장은 “최근 한파에 이어 포항지역 지진발생과 전북 고창지역 고병원성 AI확진 등으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자칫 각박해질 수 있는 겨울철을 맞아 경북 3대 도시로서의 위상에 걸맞은 시민생활 안정대책을 추진하여 시민들 모두가 따뜻하고 희망찬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진홍 기자 (ksi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