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거침없는 인구 증가세

10월말 기준 26만8,611명...2030년 40만 목표

2017-11-15 오후 2:09:57





경산시가 거침없는 인구 증가세를 보이며 경북 3대 도시로써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지난달 인구수에서 경주시를 추월한 경산시는 10월말 기준 인구조사에서도 268,611명을 기록해 포항, 구미에 이어 도내 3위 자리를 지켜냈다. 4위인 경주시와의 격차를 521명으로 더 벌렸다.

 

경산시는 최근 10년 간 9.5%의 높은 인구 증가율을 보였다. 같은 기간 도내 시·군 가운데 3% 이상 인구가 늘어난 곳은 경산, 구미, 칠곡, 김천 등 4곳으로 이 가운데 경산이 가장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였다. 전국적으로 봐도 상위권의 증가세이다.

 

경산시의 인구는 1990년대 초 옥산지구 택지개발과 경산1산업단지(진량산단) 입주와 함께 증가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연도별 인구증가수를 보면 20104,376, 20113,167, 20122,466, 20132,770, 20145,603, 20153,379, 20161,916명이 늘었다.

 

택지개발로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들어선 동부동, 북부동, 압량면, 남부동 등은 지난 20여년간 2배가 넘는 인구 증가율을 보였다.

 

경산시의 인구 증가 요인으로는 산업단지와 택지개발을 꼽는다. 1995년 경산1산업단지 한 곳이던 산업단지는 지난해 말까지 3개 단지(356)로 늘었고, 그 사이 921개이던 기업은 3232, 근로자는 36천여명으로 늘었다.

 

, 택지개발과 도시개발, 토지구획정리사업을 통해 24개 지구 786를 개발해 공동주택이 145개 단지, 6700여 가구에 이른다. 20여년 전과 비교하면 45천여 가구, 112천여명의 인구가 늘었다. 중산지구 아파트 입주가 시작된 지난 8~10월에는 3개월 간 무려 약 2,500명이 증가하기도 했다.

 

이 같은 인구 증가세를 바탕으로 경산시는 ‘2030년 인구 40만 자족도시라는 도시계획을 수립하고 4차 산업혁명 선도도시 등 10대 전략 사업을 통해 이를 구체화해 나가고 있다.

 

특히, 중소기업경제특별시를 표방하는 경산시는 665(200여만평)의 경제자유구역과 산업단지가 추가 개발되면서 총 1,021(309만평)의 산업단지가 추가로 조성되고 있으며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 등 도시 인프라와 정주여건도 대폭 개선되고 있다.

 

12개 대학의 풍부한 청년창의인재와 ()경북테크노파크,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등 분야별 우수 연구·지원기관, 국내 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3,000여 기업이 10대 전략 추진에 든든한 기반이다.

 

이러한 제반 사업들의 차질 없는 추진으로 40만 도시 달성이 조기에 실현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최영조 시장은 지난 5년간 인구, 재정, 경제, 산업, 복지 등 시정 전반에서 지속적 성장과 발전, 경북 3대 도시로 부상한 것은 27만 시민들의 열정과 노력이 일궈낸 성과다. 이러한 성과를 발판으로 더 큰 미래, 더 큰 경산을 이뤄 나가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진홍 기자 (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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