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8-17 오전 10:24:59

경산에서 생산되는 계란에서는 논란의 살충제 성분이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 15일 관내 전 산란계 농장에서 수거한 계란을 경북동물위생시험소에 검사 의뢰한 결과, 모두 식용란 적합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문제가 되고 있는 피프로닐(살충제) 기준치는 계란의 경우 0.02mg/kg, 닭의 이(와구모) 구제에 사용되는 또 다른 살충제인 비펜트리 기준치는 0.01ppm로, 이번 검사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달걀은 발견되지 않았다.
시는 식용란 살충제 검출사건이 발생하자 곧바로 검사를 의뢰해 안전성을 확보하는 한편, 양계농가, 양계협회 등과 협조해 인체에 피해가 되는 성분을 사용하지 않도록 전 농가에 대한 현장확인 및 홍보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최영조 시장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지난 9년 동안 단 한 건의 고병원성 AI도 발생하지 않은 완벽한 방역시스템을 밑거름으로 시민들이 믿을 수 있고 신뢰하는 행정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 “식용란 뿐만 아니라 경산에서 생산되는 전 축산물이 전국에서 가장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생산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유럽(벨기에, 네덜란드 등)에 이어 국내 경기도와 강원도 소재 농가에서도 살충제 성분(피프로닐, 비펜트린)이 검출돼 안정성 논란이 일고 있다.
김진홍 기자 (ksi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