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임산부 정신건강 지켜드립니다”
올해 신규시책으로 ‘임산부 우울증 관리대책’ 시행

2017-02-13 오전 8:27:32

경산시는 저출산 시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경산을 만들기 위해 올해부터 임산부 우울증 관리대책을 신규시책으로 추진한다.

 

2015년도 기준 경산시 합계출산율은 1.45, 출생아 수는 2477명으로 전국 합계출산율 1.23명보다 조금 높은 수준이며 20001.63명에서 20101.13명까지 감소했다가 이후부터 1.45명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다.

 

<연도별 출생아수 및 합계출산율>

 

연도

전 국

경상북도

경산시

출생아수

합계출산율

출생아수

합계출산율

출생아수

합계출산율

2000

634,501

1.46

34,893

1.56

3,609

1.63

2005

435,031

1.07

22,201

1.16

2,218

1.13

2010

470,171

1.22

23,699

1.37

2,423

1.13

2015

438,420

1.23

22,310

1.46

2,477

1.45

자료출처 : 국가통계포털(http://kosis.kr)

   

이러한 심각한 저출산 현상은 국가적으로 생산가능 인구 감소로 이어져 국가 경쟁력 약화, 조세 및 사회 보장비 증가로 인한 세대 간 갈등, 저축·소비·투자 위축으로 인한 경제 활력 저하로 인한 경제성장 둔화 등 심각한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이에 시는 출산율 향상과 인구증가 시책의 일환으로 올해 51억의 사업비를 투입해 다양한 출산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신규시책사업으로 임산부 우울증 관리대책을 수립해 산후 우울증 뿐 아니라 임신 중 우울증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나갈 계획이다.

 

임산부 우울증 관리대책을 보면, 임신부 등록 시부터 출산 후 6개월까지의 임산부를 대상으로 한국어판 에딘버러 산후우울검사(K-EPDS)를 이용한 선별검진을 통해 우울증에 대한 주의를 환기시키고,

 

선별검진 결과 우울증이 의심되는 임산부는 지정의료기관(경산중앙병원, 세명병원, 우리세명정신병원)의 정밀검진을 받도록 할 계획이다. 정밀검진비는 보건소에서 전액 지원한다.

 

선별검진은 보건소 및 산후조리원, 산모신생아건강관리사에게서 검진도구를 받아 집에서 스스로 검진을 하고 보건소에 제출하면 결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서용덕 보건소장은 임산부 우울증 조기발견과 치료가 산모의 건강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신규사업 발굴에 적극 노력하고, 지속적인 출산장려시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근 조사에 의하면 임신초기의 우울증 위험도와 불안점수가 산후 우울증 위험도보다 더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임신으로 인한 신체변화에 적응문제, 가계소득 부담과 당뇨, 다낭성 난소질환 같은 질병력이 있거나 심한 입덧, 유산 경험, 과거 우울증 경험이 있는 산모의 경우 위험도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산후우울증은 출산 후 10~1년 이내 발생률이 10~15%로 높은 편으로 가벼운 산후 우울감도 산모의 사회심리적 기능과 정신건강 뿐 아니라 배우자와의 관계,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발달과 행복한 가정유지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적절한 치료 없이 방치될 경우, 산모의 자살충동, 영아살해, 아동학대 등 범죄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발견과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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