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권역 재활병원’ 정상 추진한다!
대구미래대 대안부지 검토...관계기관 협의 중

2016-08-27 오전 10:05:27

경산시가 대상부지에 대한 문화재청의 현상변경 불허에도 불구하고 ‘경상북도 재활병원 건립사업’을 정상 추진키로 했다.

 

경상북도 재활병원 건립사업은 지난 2015년 9월 11일 보건복지부의 권역별 재활병원 공모에 선정되면서 경상북도, 경산시, 경북대병원가 함께 추진하고 있다.

 

당초, 임당동 632번지를 사업대상지로 결정하고 문화재청에 현상변경허가를 신청했으나 사적 제516호 임당동 고분군과 인접해 역사문화환경을 저해한다는 이유로 불허됐다.

 

임당동 632번지는 1999년 택지개발이 완료되고 초등학교 부지로 지정된 후, 2007년 경산시가 매입해 2009년 도시계획변경을 통해 공공업무용시설용지로 바뀌었다. 이 일대는 원룸·다가구주택이 밀집한 지역으로 개발이 완료된 상태이다.

 

경산시는 사업대상지를 결정하기 전, 문화재청을 수회 방문해 건축물 높이 18m 이내에는 건립이 가능하고 문화재현상변경허가 신청이 가능하다는 답변을 듣고 사업을 추진해 왔다.

 

하지만, 문화재현상변경허가가 불허되면서 임당동 632번지에 계속 추진할 경우 사업기간 연장 및 효율적 병원 신축이 불가능해 실익이 없다고 판단하고 대안부지를 검토하던 중 대구미래대학교에서 학교부지 내에 재활병원을 건립하고 싶다는 유치의향서를 제출해 왔다.

 

이에 시는 경상북도, 경북대병원 등 관계기관과 충분한 협의를 통해 사업기간을 최소화하고 시민이 이용하기에 불편이 없는 공공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재활병원 건립을 정상 추진키로 했다.

 

재활병원은 국비 135억원, 지방비 135억원 등 모두 270억원을 투입, 재활의학과를 포함해 내과, 치과 등 총 7개 진료과목과 건강검진센터, 수중치료실 등을 갖춘 전문적 재활의료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2019년까지 준공할 계획이며 경북대병원이 위탁 운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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