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권재활병원, 적자폭 감안해야~”
경산시, 시의원 초청 간담회 가져

2015-11-24 오전 9:07:20

경산시는 23일 오전 11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천수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최영조 시장,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의원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내년 예산안 심의를 앞두고 시정추진계획을 설명하고 당면현안사업의 예산안 반영을 요청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시는 ‘대경권역 재활병원 건립’, ‘글로벌 코스매틱 비즈니스센터 구축’, ‘지역자활센터 건립’ 등 23건의 사업들을 설명하고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시의회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

 

▲ 경산시는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의원 초청 간담회를 열었다.

 

 

보고를 청취한 시의원들은 내년도 시정추진계획의 문제점과 현안사업의 해결책 및 건의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먼저, 강수명 시의원은 하양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과 관련해 “하양지역은 생활체육공원보다 주차장 건립이 더 절실하다. 조산천 고향의 강 사업 추진으로 더 발생하고 있는 주차문제를 시급히 해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천수 의장은 “임당동 경산지역자활센터 건립지에 위치한 소나무 숲이 지역주민들에게 의미가 남다른 만큼, 사업추진 시 자연을 보전할 방안을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대경권역 재활병원 건립사업과 관련해 엄정애 의원은 “경산시가 적자폭을 감수하면서 추진할 만큼 시급한 사업인지?”라며 의문을 제기했고,

 

안주현 의원은 “경북대병원과 MOU 등 사업추진 시 적자폭과 비용에 대한 부분을 명확히 제시해 향후 발생하는 문제를 미연에 방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상수도 요금 인상계획과 관련해 허순옥 의원은 “상수도요금 인상 시, 기초생활수급자 등 영세민들을 위한 차등인상을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제안했다.

 

이 외에도, 시청 주차난 해소를 위한 유료화 및 주차장 확충 방안, 대추테마공원 조성지 인근의 가축사육농장 악취대책 등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보고회를 주재한 최영조 시장은 “경산시가 각종 SOC사업들이 순조롭게 추진되며 경북에서 가장 앞서 발전하고 있는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내년은 이러한 기반산업의 가시적인 성과를 내야하는 만큼,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위해 시의회와 소통하고 협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천수 의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내년에 추진하는 사업들이 타당한지, 무리한 사업은 없는지를 검토해 경산의 발전을 위해 집행부와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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