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혼탑 이건하고, 전적탑 세우고~”
전적기념탑 건립사업 기본계획 수립 마무리

2015-11-21 오전 9:31:14

지역 1천800여 참전용사들의 숙원이던 ‘경산시 전적기념탑 건립사업’의 기본계획이 나왔다.

 

경산시는 20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최영조 시장, 시의원, 지역 보훈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적기념탑 건립 기본계획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 전적기념탑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조감도

 

 

전적기념탑 건립사업은 지역 참전수훈자를 중심으로 지난 10여년 전부터 거론돼 왔으며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고 순국선열에 대한 참배공간을 확충한다는 목표로 올해부터 본격 추진되고 있다.

 

보고회에 따르면 오는 2017년까지 성암산 충혼탑 일원(경산시 사정동 산4-1번지 일원)에 부지면적 1만480㎡(14필지, 3천여평) 규모의 종합현충시설을 조성한다는 계획으로 사업비는 약 35억원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시설 내에 참전용사들의 공훈과 희생정신을 담은 전적기념탑을 건립하고 접근성과 주차시설이 부족한 현재의 충혼탑을 이건하는 한편, 조형물, 참전용사 각명, 편의시설 등도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진입로의 경우, 삼성현로~수정사 진입도로를 왕복2차선으로 확충하고 시설 진입부까지 보행로도 설치할 계획이다. 또, 기존의 충혼탑 부지는 경산시 사직단과 제례행사장으로 활용한다는 복안도 제시됐다.

 

시는 연말까지 기본계획 수립을 마무리하고 내년 7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에 착수, 11일 공사에 들어가 오는 2017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를 청취한 최영조 시장은 “전적탑 건립사업은 시장 취임 초기부터 거론되어 온 사업이다. 보훈가족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젊은 층이 참전용사들의 고귀한 호국정신을 배우고 고장의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경산시의 위상에 걸맞는 공간으로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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