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5-16 오전 9:02:25
경산시가 지역 농업인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농업기술센터 인근에 전용 교육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경산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업인들의 의식 전환과 전문기술 전수를 위해 농업인아카데미, 귀농·귀촌교육, 특화작목 교육 등 매년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 매년 교육이 열리고 있는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은 공간이 부족해 농업인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특히, 지난 1년간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교육에 참가한 농업인은 1만300여명(센터 추산)인 데 반해 교육공간은 기술센터 대회의실과 소회의실 밖에 없어 읍·면 사무소나 센터 인근의 농산물 품질관리원에 교육장소를 빌려 사용하는 등 불편을 겪고 있다.
용성면에 소재 여성농업인 정 모씨(55세)는 “경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중·장기과정의 교육프로그램에 매번 빠짐없이 참석하는 편이지만 교육시설이 너무 열악하여 불편한 점이 한 두가지가 아니다.”라고 토로했다.
이를 위해 시는 농업인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달 ‘경산시 농업인 종합교육관 건립 기본계획(안)’을 수립하고 전용 교육공간 마련에 나서고 있다.
계획안에 따르면 농업인 종합교육관은 총 사업비 30억원을 들여 농업기술센터 청사 부지에 건축 연면적 1,500㎡에 지하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교육관에는 250석 규모의 대강당과 중·소형 강의실, 세미나실, 요리실습실, 다목적 주민생활 편의시설 등이 배치된다.
시는 종합교육관 건립에 필요한 예산 확보를 위해 내년도 광특예산을 신청해 놓은 상태다.
박인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인 종합교육관 건립사업은 지역농업인들의 오랜 숙원인 현안사업으로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내년도 광특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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