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1-09 오전 9:55:29
경산시는 민선 제7대 최영조 경산시장의 취임과 함께 2013년도 새로운 시정을 계획하고 본격적인 시정운영에 들어갔다.
올해 경산시의 예산규모는 지난해보다 3.1%증가한 5,437억원으로 일반회계가 4천750억원, 기타 특별회계가 687억원이다.
분야별 일반회계 재원배분을 살펴보면 환경복지 분야에 1,780억원의 예산이 배정돼 전체예산의 37.5%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그 다음으로는 공공행정 분야에 1,078억원(22.7%), 산업분야 636억원(13.4%), 문화분야 263억원(5.5%), 교육분야 84억원(1.8%)순으로 투입된다.
내년도 예산의 경우 정부의 재정운영방향과 지방재정 여건을 감안함과 동시에 늘어나는 행정수요에 대응하고 건전재정운영에 주안점을 두었다는 것이 경산시의 설명이다.
시는 2013년을 변화와 도약의 해로 보고 그동안 다져온 탄탄한 기반 위에 새롭고 다양한 시책들을 하나하나 착실히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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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영조 경산시장 |
▲ 일자리 창출을 통한 서민생활 안정
시는 올해 13,000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정부지원 뿐 아니라 민간지원 일자리를 창출해 낸다는 방침이다.
희망일자리센터와 새벽인력대기소 및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취업지원서비를 통한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지역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도 전개할 계획이다.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오는 3월 준공되는 하양공설시장 시설현대화사업과 경산공설시장 편의시설 리모델링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하양공설시장 내에 10억원을 투자해 태양광발전시스템을 설치, 에너지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 산업인프라 확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산업분야의 경우, 하양읍 대학리와 와촌면 소월리 일원에 392만㎡규모로 조성 중인 경제자유구역 경산지식산업지구가 본격 추진된다. 총 사업비 9,626억원에 달하는 초대형 사업으로 올해 본격적인 토지보상에 들어가서 2021년까지 준공해 용지분양을 완료할 예정이다.
또, 경제자유구역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111만㎡ 규모의 부지에 차세대 건설기계부품 특화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주관으로 총 8,851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는 이 사업은 친환경 고효율의 글로벌 리드형 건설기계부품기업 육성을 통해 건설기계부품 산업의 기술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진량읍 신제․다문리 일원에 계획 중인 경산4일반산업단지는 올해 초 사업시행자를 선정해 착공할 예정이다. 현재 한국산업단지공단과의 협의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시는 총사업비 2,730억원을 투자해 2015년까지 단지 조성을 마무리하고 섬유, 조립금속, 기계 및 장비업종을 유치할 계획이다.
▲ 경산의 혼이 담긴 문화 관광 체육진흥
삼성현의 정신과 의의를 계승해 정체성 있는 문화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한 삼성현 역사문화공원 조성사업은 올해 완공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455억원을 들 남산면 인흥리 일원 26만㎡의 부지에 삼성현문화관, 유물전시관, 국궁장, 공연장 등을 조성한다. 특히, 시는 7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삼성현문화관 콘텐츠 개발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와촌면 박사리 소재 삽살개 테마공원도 올해 착공된다. 삽살개 테마공원은 70억원의 예산을 들여 10만㎡ 규모로 건립됐다.
이와 함께 체육을 통한 도시브랜드 제고를 위한 자메이카 코칭스쿨 운영, 전국단위 스포츠 경기 유치, 직장운동경기부 육성 등 스포츠 마케팅에도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오는 13일부터는 여자농구 챌린지컵과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이 경산에서 열린다.
▲ 경쟁력 있는 수준 높은 일등교육도시 조성
교육환경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40억2,400만원의 예산을 교육경비로, 15억7,800만원의 예산을 읍면지역 17개 초중학교 무상급식비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설립된 경산시장학회는 2015년까지 150억을 목표로 올해 330명에게 4억5천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 쾌적하고 따뜻하고 행복한 복지도시
저탄소 녹색도시 조성을 위한 남매공원 조성사업도 5년간의 공사 끝에 자연친화적인 복합문화공간으로 다시 태어난다.
총사업비 270억원이 투입된 남매공원은 산책로와 자전거도로, 세계연꽃식물원, 음악분수, 수상전시실, 비지터센터, 수변데크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도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또, 용성면 용산리 일원 10만㎡부지에 520억원을 투입해 추진하고 있는 자원회수시설도 장래 도시발전에 대비, 생활폐기물의 위생적․안정적 처리기반을 구축한다는 목표로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와 함께 저소득층 주민 국민기초생활보장, 노인복지증진, 다문화가족 및 장애인 복지증진 등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 FTA파고를 넘어 풍요로운 농촌건설
농업.농촌 분야는 행복을 추구하는 복지농촌건설을 목표로 농업인 역량 강화와 농촌 정주여건 개선에 많은 예산을 투자한다.
5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016년 준공을 바라보는 육동권역 마을종합정비사업, 올해 마무리 되는 사월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사업비 70억원), 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자인면 100억원, 와촌면 100억원, 남천면 70억원) 등 상대적으로 낙후된 농촌마을에 기반시설을 확충해 균형개발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또, 농업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할 농업인 학습단체를 육성하고 맞춤형 전문교육을 통해 핵심인재를 육성할 방침이다.
▲ 편리하고 안전한 도시기반 구축
대구 안심에서 경산 하양까지 8.77㎞를 연결하는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연장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선정되어 내년 KDI의 타당성조사를 남겨두고 있다.
시는 대구도시철도 2호선 개통에 따른 이용객의 환승편의를 위해 45억원의 예산을 들여 임당역 주변에 임당환승주차장을 조성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또, 임당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지하철과 연계한 체계적인 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어린이보호구역 개선, 방범용 CCTV 확대 설치, 하양 금락 재해위험지구 배수펌프장설치(150억원), 남산지구 수해상습피해지역 정비(188억원) 등 사업을 추진해 재해로부터 안전한 도시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1년 반에 걸친 시정공백과 보궐선거로 인해 갈라진 민심을 모아 시민 대통합을 이루는데 역점을 두고 경산이 새롭게 도약하는 원년이 되도록 시민들의 성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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