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8-10 오후 12:32:28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 보험금을 타내려한 보험금 사기단이 경찰에 검거됐다.
경산경찰서는 고가의 외제차량(벤츠, BMW, 포르쉐)을 이용해 형제, 친구들과 고의로 교통사고를 야기해 2억여원의 보험금을 편취한 피의자 S씨(38세) 등 6명을 검거해 이 가운데 1명을 구속하고 5명을 불구속 수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들은 고가의 외제차량은 피해견적이 많이 나온다는 점을 이용해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고 보험금을 미수선비용(정비업체에서 차량을 수리하지 않고 직접 수리)으로 받아 편취하기로 공모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지난 2009년 10월 11일 대구시 남구 이천동소재 골목길에서 벤츠차량으로 앞서가던 공모자의 BMW승용차의 후미를 추돌해 보험회사로부터 미수선 비용 240만원, 차량 수리비용 1천720만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이들은 지난 2008년 8월부터 2011년 12월까지 친구나 가족(형제)끼리 고의 교통사고를 낸 후 보험금을 신청하는 등 약 10회에 걸쳐 1억3천410여만원을 편취하는 등 총 15회에 걸쳐 2억2천4백만원을 편취한 것으로 경찰조사 결과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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