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3-21 오전 11:37:46
경산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음식물쓰레기를 버린 만큼 수수료를 납부하는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를 전명 시행한다.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란 ‘배출자부담원칙’을 명확히 하는 경제적 유연수단으로 버린 양만큼 비용을 부담, 음식물쓰레기의 효과적인 감량을 유도하는 정부방침 제도이다.
시는 ‘음식물 쓰레기 20% 이상 감량’을 목표로 오는 7월 1일부터 기존 무상수거방식에서 전용수거용기의 규격에 따라 수수료를 부고하는 납부필증(칩)부착방식으로 변경·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가정·소규모 음식점·공동주택 관리사무소 등 음식물 배출자는 납부필증(칩)을 부착·배출해야 하며, 전용용기를 사용하지 않거나 납부필증(칩) 미부착 시에는 수거가 되지 않는다.

▲ 납부필증
납부필증(칩)의 소비자 가격은 5리터 120원, 20리터 500원, 120리터 2천760원으로 쓰레기봉투 판매소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시는 이번 음식물쓰레기종량제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음식물종량제 홍보물 5만부, 음폐수 분리 가능한 단독주택용 5ℓ용기 5만개, 소규모 음식점 20ℓ용기 3천개를 구입·보급하는 등 전면시행을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38억여원의 예산이 음식물쓰레기 처리비용으로 지출했으나 종량제가 전면 시행되면 리터당 24원의 저렴한 처리비용으로 20% 이상의 쓰레기 감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되며 이로 인해 6억원 이상의 예산절감과 쾌적한 주거환경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음식물쓰레기 종량제의 성공적인 조기정착과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해 음식문화 개선 캠페인과 홍보를 병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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