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1-09 오전 9:12:38
이권우 예비후보의 ‘지자체 예산확보’ 관련 발언을 두고 최경환 국회의원과 이 예비후보 간 공방이 치열하다.

지난 5일 최 의원 측이 이 예비후보의 ‘지자체 예산확보’ 관련 발언에 오류가 있다는 보도자료를 배부하자 이 후보(사진) 측도 8일 이에 반발하는 보도자료를 냈다.
이 예비후보 측은 “예산이 확보 노력과 상관없이 공정하게 자동 편성된다고 주장하는데 과연 그런가? 지자체 예산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국·도비보조금은 정책개발과 사업발굴, 예산확보 노력으로 얼마든지 달라지는 것이 아닌가? 과연 최 의원은 국도비보조금 예산을 위해 경산시장과 머리를 맞대고 얼마나 노력을 경주했는지 되묻고 싶다.”고 반발했다.
또, “조 단위의 국가직접사업비예산을 유치했다고 자랑하는데 그만큼 안하는 국회의원도 있는지도 되묻고 싶다. 내가 인구대비로 경산시보다 예산이 월등한 자치단체로 예시했던 영천, 안동시는 국가직접사업비 예산도 경산시보다 월등하다. 금년도 국가직접사업비로 경산시 5건 1천180억원, 영천시 10건 1천890억원, 안동시 11건 5천100억원이다.”고 주장했다.
이 예비후보 측은 “속담에 한 가지를 보면 열 가지를 알 수 있다고 했다. 오류가 아닌 것을 오류로 지적하는 것도 그렇거니와 이권우 예비후보를 ‘이 씨’로 지칭하며 마치 조 단위의 엄청난 국가직접예산을 유치한 것처럼 자랑하는데서 시민들은 최 의원의 격(格)을 공감할 것.”이라고 비난했다.
한편, 이권우 예비후보는 지난 4일 오전 시청에서 열린 출마 기자회견에서 “경산시가 인근 지자체인 김천, 영천, 안동에 비해 인구가 많은데도 불구하고 예산은 적다. 이는 지역 국회의원과 시장 간의 알력이 원인.”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최 의원 측은 “기초자치단체 예산은 예산확보 노력 여부와 상관없이 ‘지방자치단체 예산 편성 ․ 운영기준’에 의거 공정하게 자동 편성되는 것으로 기초자치단체간 비교자체가 무의미하다.”고 반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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