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1-04 오전 9:14:39
이권우 전 국회 관리관(51세, 진량 출신)이 4일 오전 11시 시청 기획실에서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가지고 입법고시 출신 최초로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이미 지난 2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이 예비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군림에서 섬김으로, 우리 곁에 이권우’란 구호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시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예비후보 “입법관료로서 23년간 국회 의정활동에 몸담아 왔기 때문에 예산, 입법, 정책개발 등 국회 운영에 대한 노하우와 그 동안 다져온 인적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바람직한 의정활동은 물론 열악한 경산·청도의 예산을 획기적으로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역 국회의원과 시장 간의 알력으로 경산시의 예산이 타 지자체에 비해 현저히 적다고 지적하며 “다년간 예결위와 각종 상임위원회에서 활약한 노하우로 누구보다도 획기적인 예산확보가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한나라당과의 관계에 대해서 “무소속 국회의원 예비후보이지만, 박근혜 한나라당 비대위 대표를 전적으로 지지한다. 한나라당으로부터 영입요청이 있을 경우, 언제든지 이에 응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 예비후보는 기초의원과 기초단체장(시장·군수)에 대해서도 과감하게 정당공천을 폐지하는 법안을 통과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예비후보는 “경산·청도의 열악한 예산확충과 각종 현안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시장·군수와의 개인적인 호불호에 상관없이 모두 끌어안고 오로지 지역발전과 지역 주민들을 위해 법제처, 국정원, 국회 전문위원으로서 쌓아온 모든 역량을 쏟아 부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무소속 출마 시 야권 후보들과의 단일화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이 예비후보는 “모든 정치는 조정과 조율을 그쳐야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야권 후보들과의 단일화도 가능성 열어두고 있다.”고 답했다.
이권우 관리관은 경산시 진량읍 내리에서 태어나 부림초, 무학중, 영신고, 서울대 독문과와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성균관대 국정관리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1988년 입법고시에 합격, 국회사무처 입법조사국 해외법령계장으로 첫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후 운영위원회 입법조사관, 법제처 법제관 파견, 외통·재경·예결·농수산·보건복지·정무위 근무, 예결위 심의관, 국회 전문위원(이사관) 등을 역임했다.
한편, 이 예비후보는 오는 11일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경산시민회관에서 자전 에세이 사인회 및 시·군민과의 대화 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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