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억원대 유사휘발유 유통 일당 검거
와촌면 빈 창고 이용...신나 6만9천리터 압수

2011-11-23 오후 2:06:12

농촌지역의 빈 창고를 임대해 장비를 갖추고 4억원대의 유사휘발유를 제조·유통한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다.

 

경산경찰서는 21일 와촌면 소재 창고를 임대해 유사휘발유 원료 저장탱크 10여개와 계량 모터 등 장비를 갖춘 후 원료 공급책으로부터 원료를 공급받아 유사휘발유(신나)34만리터(시가 4억5천여만원 상당)를 제조, 경산, 부산지역 소매점에 공급·판매해 온 혐의로 제조업주 김○○(36세)를 구속하고 종업원 2명은 불구속 수사 중에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자신들의 신분 노출과 제조공장의 위치를 숨기기 위해 대포폰을 사용하고, 소매상과 중간지점에서 만나 차량과 현금을 인수받은 후 제조한 신나를 실어 중간지점에서 인계하는 방법으로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이들은 인접한 공장 사람들의 눈을 피하기 위해 폐쇄된 공장안에서 작업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현장에서 제조된 가짜휘발유 6만9천리터를 압수하고 원료를 공급한 공급책과 유통경로, 구입자금에 대해서도 수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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