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7-16 오후 12:07:47

▲ 최 시장 집무실 등의 자료를 압수해 가고 있는 검찰 관계자
16일 대구지검 특수부는 인사·허가 관련 비리혐의와 관련해 최병국 시장의 집무실과 관사를 압수수색했다.
대구지검 특수부 소속 수사관 10여명은 2개조로 나눠 경산시청 내 시장 집무실 및 감사담당관실과 옥산동 소재 관사에서 각각 압수수색을 벌였다.
오전 8시부터 11시 40분까지 실시된 압수수색을 통해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문서 등 자료들이 압수됐다. 검찰은 이르면 다음주 내로 최 시장을 소환, 조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지난 4월 시청 간부공무원 자살 사건과 관련해 고인이 유서를 통해 남긴 최 시장 관련 인사·인허가 비리에 대해 수사를 벌여왔다.
특히, 최근에는 최 시장의 측근으로 알려진 인쇄·출판업자 배○○ 씨를 구속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배 씨는 오는 20일 첫 심리를 앞두고 있다.
이번 검찰의 압수수색에 따라 그간 소문만 무성했던 최 시장과 관련한 각종비리혐의의 진위가 조만간 밝혀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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