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4-22 오전 10:28:28
간부공무원의 자살사건에 대한 충격이 가시기도 전에 또, 경산시청 공무원이 음독을 시도한 사건이 발생했다.
21일 낮 12시께 경산시보건소 주차장에서 6급 공무원 정○○ 씨(45세)가 자신의 차 안에서 제초제를 마시고 신음하고 있는 것을 정 씨의 형으로부터 연락을 받은 동료 공무원들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인근 병원에 옮겨진 정 씨는 위 세척을 한 뒤 대구의 D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료직원들에 따르면 정 씨는 평소 조용하고 내성적인 성격으로 아픈 곳이 많아 병가 휴가를 자주 냈고 불면증에 시달려 왔다고 한다. 특히, 최근에는 자신의 누나가 세상을 떠나 힘들어 했다고 한다.
한편, 이번 사건이 지난 4일 검찰 수사 중 자살한 간부공무원 사건이 마무리되기도 전에 발생한 사건이라 자살시도 경위 등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경찰은 정 씨가 검찰에 소환됐거나 소환을 통보한 적이 없다는 대구지검의 사실확인과 여러 정황을 미루어 간부공무원 자살 사건과는 연관이 없다고 보고 음독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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