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3-05 오전 10:20:16
민주당,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국민참여당 등 야4당이 경산삼성병원과 구 경상병원 노조 간 사태의 중재에 나선다.
경상병원 시민대책위원회는 야권4당의 도·시의원, 경북도당 관계자 등과 함께 오는 7일 오전 10시 경산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연다.
특히, 이날 참가자들은 경산시장 및 시의회 의장과 면담을 통해 최근 폭력 충돌 등 사태 해결을 행정당국에 촉구할 계획이다.
경상병원 정상화와 고용승계 쟁취를 위한 공동투쟁본부는 지난해 2월 파산한 경상병원을 인수한 근원의료재단이 인수조건으로 부산지방법원과 체결한 고용보장합의서를 이행하지 않은 채 비노조원 등을 선별 고용 및 신규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며, 병원 측의 투명경영과 고용승계 및 노조 인정을 요구하고 있다.
반면, 병원 측은 구 경상병원 퇴직자 208명 가운데 고용계약신청서를 제출한 130여명을 신규채용대상자로 확정하고 이 가운데 50여명을 우선 채용했고 개원 이후 병원이 정상화되면서 차츰 채용을 늘려간다는 계획이며 이 가운데 병원 리모델링 공사 방해자 등은 대상에서 제외시킨다는 입장이다.
특히, 지난 2일에는 노조의 대규모 집회에 이어 병원에서 고용한 용역직원들과 노조원이 폭력 충돌하는 등 사태가 점점 악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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