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1-15 오전 9:5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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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는 차량 및 인구 이동이 많은 설 연휴기간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구제역 확산 방지대책’을 마련하고 대대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시는 14일 재난안전대책회의를 열어 2월 2일~6일까지 5일간의 긴 설 연휴기간 동안 귀향객, 출향인사 등 구제역 발생지역과 우리지역 시민들의 이동이 많아 구제역 차단방역에 많은 지장을 초래할 것으로 예상, ‘종합방지대책’을 마련했다.
먼저 시는 ‘시민과 축산농가가 지켜야 할 행동요령’을 마련하고 관내 축산농가 1천451호와 상공회의소, 산업단지관리공단, 읍면동 경영인연합회, 기업체 등에 서한문과 공문을 발송, 연휴기간 구제역 발생 지역이나 축산농가 방문의 자제를 요청했다.
또, 오는 20일까지 지역 내 94천352가구에 ‘설 연휴 구제역 확산방지 협조 홍보물’을 배부하고 임시반상회, 마을방송 등을 통해 계도와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특히, 귀성객들이 몰리는 기차역(경산, 하양)과 버스터미널(경산, 하양, 자인), 성묘지(경산·장미·백합공원묘원) 등에 발판소독기와 인체소독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또, 14일부터 18일까지 영천시 경계지역인 와촌면을 시작으로 총 9천500두에 대한 예방백신접종을 실시, 설 연휴 시작 전 생산이력증명서 등록 후 출하가 가능토록 해 농민들의 자금난을 해소화 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설 연휴기간에는 시청 간부공무원을 중심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 총괄책임관제를 운영, 긴급사항 발생 시 1시간 이내 응소할 수 있는 대응체계를 갖춘다는 계획이다.
이태암 부시장은 “민족 최대명절인 설 연휴기간에는 귀성객의 차량통행과 함께 사람의 이동통제를 강화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사안이다. 구제역 차단 철통대비책을 강구해 이를 극복하는 것이 최대의 관건.”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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