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 무료환승 ‘하차 후 30분’
오지지역 주민들에게 희소식...2월부터 시행

2011-01-13 오후 2:34:33

 

 

대구~경산 간 시내버스 무료환승 기준이 내달부터 일부 조정된다.

 

경산시는 전국호환 신교통카드 도입과 병행해 오는 2월 1일부터 시내버스 무료환승 기준을 일부 변경한다고 11일 밝혔다.

 

변경된 내용을 보면, 기존에는 버스승차 후 1시간 이내 무제한 무료환승이 가능했으나 변경안은 하차 시 시내버스 뒷문에 장착된 하차단말기에 교통카드를 찍은 후 30분 이내 3회까지 무료환승이 가능하게 된다.

 

특히, 시는 이번 기준 변경에 따라 용성, 남산, 하양, 와촌 등 오지지역에서 대구까지 장거리 이동 시 무료환승 혜택을 받을 수 없었던 시민들에게 돌아갈 것으로 기대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 2009년 1월17일 무료환승제 시행 이후 경산시민들이 현재 연간 50억 정도의 환승혜택을 받고 있으며 환승기준 변경으로 연간 2억 정도의 추가적인 혜택이 시민들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당초 대구시와 경산시는 이달부터 변경안을 적용할 계획이었으나 단말기 시스템의 오류 등 문제로 변경기준 적용시기를 늦추고 1월 한 달 간 시스템 재점검 및 시범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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