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2-28 오전 9:05:29

28일 새벽부터 경산을 포함한 대구·경북지역에 또다시 눈발이 날리고 있다.
눈이 내린 데다 추운 날씨로 도로가 얼어붙어 빙판길을 이루면서 출근길 도로 곳곳에서 정체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폭이 넓고 차량 통행이 잦은 주요도로는 적설로 인한 결빙구간이 나타나고 있지 않지만 산간·외곽지역에는 눈이 얼어붙어 곳곳에 빙판길이 나타나고 있다.
28일 오전 8시 현재 경산지역은 약 0.5~0.8cm의 적설량을 보이고 있다. 이번 눈은 오늘 오전까지 더 내릴 것 예상되며 오후부터는 기온이 상승돼 눈이 비로 바뀔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이번 눈이 북서쪽에서 다가온 기압골의 영향으로 서해상에서 눈구름대가 발달하면서 서풍을 타고 내륙으로 유입돼 발생된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목요일인 30일에는 전국적으로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28일과 30일은 도로 곳곳이 결빙됨에 따라 시민들은 교통안전을 위해 가급적 자가용 이용을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산시는 현재 공무원 등 인력과 제설장비를 동원해 간선도로와 경사구간을 중심으로 제설작업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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