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0-19 오후 3:38:17
최근 잠잠하던 경산시 남산면 남곡리 소재 생활폐기물 위생매립장이 또 다시 불법 쓰레기 반입 문제로 파행을 겪고 있다.
지난 18·19일 남산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경산시 생활쓰레기 매립장 주민지원협의체’는 매립장에 반입할 수 있는 생활폐기물 외 재활용·음식물 쓰레기 가 섞여 반입되고 있다며 수거차량 일부를 돌려보내는 등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주민지원협의체에 따르면 지난 18일 새벽, 매립장 입구에서 수거차량의 쓰레기를 하차시켜 확인한 결과, 매립장에 매립할 수 없도록 규정한 음식물 쓰레기와 재활용 쓰레기가 일부 차량에서 발견, 차량 반입을 중단했다.
주민지원협의체 관계자는 “일일이 확인할 수 없어서 그렇지 매립장에 반입된 불법쓰레기의 양은 상상을 초월할 것. 철저한 검수를 통해 생활폐기물 외의 쓰레기가 반입되는 것을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19일 오후까지 쓰레기를 반입하지 못한 차량은 5톤 트럭 약 20여대 규모로 반입 중단이 지속될 경우 쓰레기 대란이 우려된다.
이에 시는 매립장에서 되돌아 온 음식물·재활용 쓰레기를 임시 매립토록 지시하는 한편, 쓰레기 분리 수거에 대한 시민홍보를 강화하겠다는 뜻을 주민지원협의체에 알리는 등 사태수습에 나서고 있다.
한편, 지난 2004년 매립장 조성 시 체결한 지역주민들과의 협약에 따라 남산면 생활폐기물 위생매립장에는 생활폐기물만 반입·매립토록 돼 있으나 음식물·재활용 쓰레기 반입이 지역주민들에게 발견되면서 수차례에 걸쳐 반입 중단과 재개를 반복해 왔다.
| |
경산인터넷뉴스는 참신한 시민기자를 모집하오니 많은 참여 바랍니다.
첫寬?함께 지역정보를 이끌어가는 ⓒ경산인터넷뉴스 www.ksinews.co.kr
기사제보 ksinews@hanmail.net
☎053)811-6688/ Fax 053)811-66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