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7-29 오전 10:11:57
제6대 경산시의회 출범 이후 첫 정례회가 오는 9월 6일부터 29일까지 18일 간의 일정으로 열린다.
이번 제134회 정례회에서는 2010년 추가경정예산안, 2009년 결산 승인, 2010년 행정사무감사 등 굵직한 의안들이 상정·처리된다.

특히, 집행부 사무 전반을 점검, 문제점을 지적하고 시정을 요구하는 ‘행정사무감사’는 초·재선, 야권·무소속 후보 등 제6대 시의회의 새로운 구성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그 열기가 뜨거울 것으로 전망된다.
초선 의원들의 패기와 재선 의원들의 연륜, 한나라당과 야권 및 무소속 후보들 간 보이지 않는 힘겨루기를 통해 새로운 시의회의 이해관계는 물론, 집행부와 의회 간 관계 정립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야당 및 무소속 출신 시의원들의 감사활동이 왕성할 것으로 보인다.
야당 출신 의원들은 최근에 열린 제133회 임시회에서 총 11건에 달하는 시정질문을 한 바 있다. 특히 민주노동당 박정애 의원은 임시회 시정 추가 질문 시 농업기술센터 관련 문제점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묻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시의회 행정사무감사계획에 따르면 9월 정례회에서 7일 이내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 시 본청과 직속기관, 사업소를 대상으로 주요사업 예산집행 문제점, 예산낭비 사례, 건의사항과 제도개선 등을 감사한다.
감사방법은 자료에 대한 현황설명, 질의·답변 청취 등 회의식 감사방식으로 진행하며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현장 확인과 추가 자료제출을 요구할 수 있다.
감사가 마무리되면 감사결과를 보고서로 작성해 본회의에 상정한 후 집행부에 이송하게 된다. 집행부에서는 감사결과 시정요구사항을 처리하고 그 결과를 시의회에 보고하게 된다.
시의회 관계자는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집행부의 잘못이나 전횡을 철저히 감시해 시정을 바른 방향으로 이끌기 위한 방향으로 실시되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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