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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경산인]
계정 옥향주를 아십니까?
최경옥 씨의 20년 인생이 담긴 전통주, 제57회 경북도민체전 건배주 되다!
“옥향주는 경산시 최초의 지역 특산주로 신선하고 톡특한 맛을 위해 깍고 또 깍은 자인쌀로 빚습니다. 순수 우리 전통주이며 아스파탐 및 일체의 감미료를 첨가하지 않고 순 우리 쌀과 우리 누룩으로만 빚습니다. 5번이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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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경산인]
인생 2막 30년, 뭐하고 살까?
소천도예 천종태 씨가 말하는 인생 2막을 행복하게 사는 법
천종태 씨는 1954년 용성면의 부잣집 맏아들로 태어났다. 용성초등학교에 입학하였으나 어머니의 교육열에 중앙초로, 5학년 때 다시 대구 삼덕초로 전학을 갔다. 마침 삼덕초에 야구부가 있어 야구장에서 볼 보이를 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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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경산인]
설총의 가계와 일생
제3회 삼성현학술대회, 발표논문 요약 게제
원효는 일찍이 불가에 귀의하여 불서에 능통하였다. 661년 이후 환속하여 小性居士라고 自號하며 僧俗不二를 실천하였는데, 이 무렵 聰을 낳았다. 총의 어머니는 알 수 없다(향전에는 태종무열왕의 딸 요석궁주라고 하나 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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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경산인]
가정폭력 상담 망설이지 마세요!
이주용 경산가정폭력상담소장의 가정폭력 문제와 삶 이야기
경산아름다운교회 이주용 목사(65세)이다. 그를 만나 가정폭력 문제와 봉사하는 삶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이 목사는 굶주리고 목마르고 헐벗고 병들고 감옥에 갇힌 이들이 자신의 이웃이라고 말한다...‘청소년힐링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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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경산인]
최부자집 셋째 딸에서 한식대첩4 최종 우승까지
압량 ‘뜰안’ 최정민 씨의 삶과 음식이야기
남편이 직접 농사지은 식재료로 식당을 해왔습니다. 앞으로는 남편과 같이 좀 더 발전된 6차 산업, ‘스마트팜’ 농장을 해보고 싶습니다. 농장에서 생산한 재료를 가공하고, 가공방법을 교육하고, 소비자들에게 가공식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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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경산인]
최덕수 의장, 50년 공직을 마치며
시민들에게 올리는 감사인사와 후배 공직자에게 전하는 인생 정수
태어나고 자란 고향 경산시에서 공무원으로 42년, 경산시의회 의원으로 8년 도합 50년을 공직자로 살아왔다. 경산시정의 산증인이다...인사발령장을 받기 위해 첫 출근하는 그날 아침 비가 내렸습니다. 지금은 대중교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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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경산인]
명장에게 듣는 경산과수농업의 길
이윤도 명장, 수익이 많이 날 품종으로 경산만의 특화단지 만들어야...
오래전에 ‘신비’를 육종하여 보급했더니 묘목을 심은 모 농가에서 톱을 들고 찾아 와서 “탱자만한 물러터지는 복숭을 만들어 팔았다”고 항의 아닌 협박을 했다. 후일 그 ‘신비’로 대박을 내고는 국수 한 그릇 하자고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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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경산인]
“새마을운동, 이시대가 필요로 하는 봉사와 배려운동 돼야”
김옥순, 경북도새마을부녀회장의 실천하는 새마을운동
누가 뭐래도 새마을운동은 우리나라를 잘살게 한 실천운동이었습니다. 새마을운동 종주도민(宗主道民)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이시대가 필요로 하는 봉사활동을 해야 합니다. 학교마다 ‘새마을봉사 동아리’를 만들어 우리 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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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경산인]
‘칠십청춘’으로 사는 법
임경섭 회장, 100세까지 즐겁게 노래하며 봉사하겠다!
임 회장은 압량 갑제동 부자집 셋째아들로 태어났다. 압량초와 경산중을 졸업하고 공고에 진학하려 했으나 시험에 떨어져 전자기술학원에서 라디오·텔레비젼을 수리하는 기술을 배워 당시 유명했던 대구 ‘신광소리사’에 취업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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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경산인]
봉사활동, 당신을 행복하게 합니다!
박미향씨가 들려주는 자원봉사활동이 연애만큼 행복한 이유
경산시에는 75,188명이 자원봉사자로 등록되어 있고 지난해에만 등록자가 6천여명이 늘었다고 한다. 시민 10명중 2.8명이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다는 말이다...경산시가 선정하는 ‘8월 착한나눔 봉사왕’에 뽑힌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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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경산인]
사랑으로 키우니 행복이 열렸어요!
행복한 FC, 지심농원 김재경 · 김석광 부부
풀도 나무도 동물도 사람도 모든 생명은 사랑으로 자라는 존재입니다. 겨우내 메마른 가지에서 어린 잎 새가 움터 나오는 걸 보노라면 마치 아기가 태어나는 듯합니다. 그 순간 지난 농사일의 힘들었던 기억은 하얗게 지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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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경산인]
하양은 나의 삶이다!
80 평생 고향 지키는 소나무, 하양읍 한사리 최재림 선생
1965년도에 내 월급이 4천원이었는데 3천원주고 중고자전거를 한 대 샀어. 출퇴근용으로 쓰려고 대구 내당동까지 가서 사가지고 한나절이 넘도록 페달을 밟아 하양까지 가져왔지만 막상 출퇴근용으로 타고 다니지는 못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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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경산인]
행복한 시지프스, 최한호 경산지역자활센터장
취약계층의 자활을 돕는 일은 바로 우리 자신을 위하는 일...수급자들을 멸시하지 말고 이웃으로 인격체로 봐 주시길...
최한호 센터장은 압량 신월동 출신으로 남성초등학교를 졸업한 경산출신이다. 천심을 가진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사회복지 일을 하면서도 경영마인드를 중시한다. 반백의 나이가 지나서 사회복지학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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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경산인]
경산 유학의 연원, 東皐 徐思選
지역에 문풍을 일으켜 경산 유학의 길을 열었다...학술발표회로 선생의 삶과 학문·사상을 재조명
26세 때 결혼한 후 경산현으로 이거하여 동산(東山, 지금의 중방동) 아래에 집을 짓고 거처하는 방을 동고정사(東皐精舍)라 편액하고 경산 자인 일대의 유학을 본격적으로 열었던 「동고 서사선」 선생의 학문과 사상을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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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경산인]
청년농부에게 우리 농업과 농촌의 길을 묻다
남산면 정진대추 김민수 총각
김민수 군은 한국농수산대학을 졸업했고 ‘후계농업경영인 과정’과 ‘경북농민사관학교 유기농기능사 과정’을 수료한 준비된 농부이다. 또한 경산시4-H연합회 총무를 맡아 농촌청소년 단체활동에도 열심이다. 지난달에는 농촌진흥..